태교 여행으로 떠난 사이판 여행

원래 계획은 9월 말 10월초 10일간 휴가가 있어서 그때 해외여행이 예정되어있었으나... 그때는 와이프가 만삭인 관계로 조금 당겨서 6월말에 사이판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제주에어 항공권 이용하시면 비행기가 새벽 세시쯤 도착합니다.
첫날은 잠만 잘꺼라 미리 예약한 숙소에서 픽업이 옵니다.

첫날숙소 - 카리스빌라

당일 잘때는 몰랐으나 아침에 체크아웃하는데 사장님께서 한국분이시더라구요.
친절하게 사이판 맛집 및 액티비티 추천을 해주십니다.
첫날 잠만 잘거라 비용 저렴한곳을 알아봤는데 룸 컨디션도 좋았고 쾌적하게 이용했습니다.
그리고 추가 액티비티 신청은 사장님께서 연계된 업체로 예약해주셨는데 현지 가격보다 저렴하게 이용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숙소인 피에스타 리조트까지 픽업해주십니다.
※픽업비용 별도로 들었으나 택시비용보다는 적게 들었어요.

피에스타리조트는 가라판 시내에 있고 시내에 들어가게되면 가장 눈에 띄는건물이 티갤러리아 입니다.

티갤러리아에는 구찌가 저렴하다고 해서 기대를 하고 갔으나... 세일은 없었습니다. 여기서 샀다간 국내 반입시 세금신고를 또 해야해서 더 비싸지더라구요... 그래서 안샀어요.

둘째날숙소 - 피에스타리조트

피에스타 리조트 체크인을 기다리며 우선 짐을 Luggage Room에 맡깁니다.
※피에스타 예약손님에 한하여 이용요금 무료.

피에스타 리조트 앞 마이크로비치 해변에서 사진도 찍어줍니다.
우선 아침을 못먹었기 때문에 12시가 되니 무지하게 배가고파서 점심 식사를 하러 갑니다.

그랜드브리오 크리스탈타워 10층 돌핀레스토랑
(카리스빌라 사장님께서 추천해주신 레스토랑이었고 사이판 음식이 대부분 비슷하고 엄청 맛있는 집은 없다고 하셨어요. 그래도 멋진 뷰에서 분위기를 즐기시라며 돌핀레스토랑 추천해주심.)
※피에스타 리조트에서 도보로 10~15분 소요.

냉 모밀/튀김 과 비프 스테이크세트 메뉴를 시켰어요.
사이판 물가가 미국권이라 저렴하진 않습니다.
맛 또한 그냥저냥 먹을만 합니다.
그치만 뷰는 죽여줍니다.

오션뷰 10층 뷰라 마음에 쏙 듭니다.
빨리 바다에 풍덩하고 싶어집니다.

식사를 마치고 근처에 있는 티갤러리아를 갑니다.
티갤러리아에는 이렇게 순환 버스를 운행중입니다.

각 리조트/호텔에 정차하여 손님들을 픽업 하기때문에 편하게 시간만 잘 맞춘다면 가라판 시내 이동을 무료로 할수있습니다.

티갤러리아 입점 매장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구경거리는 있더라구요. 와이프는 거기서 조말론향수만 Get!

더운 여름나라이다 보니 땀이 줄줄 흐립니다.
시간맞춰 버스를 타고 숙소에 체크인하고 들어옵니다.
룸컨디션은 좋습니다.

신행은 몰디브에 갔었는데 몰디브 보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만족 합니다.

수영하기위해 옷을 갈아입고 메인 풀장으로 갑니다.

이건 한참 놀다 지쳐서 썬베드에서 쉬는중 한컷!

마이크로비치 해변은 노일과 석양이 아름다운 해변으로 잘 알려져있습니다. 사진을 찍기위해 옷을 갈아입고 해변으로 나와 석양과 함께 사진도 찍어줍니다.

(저것만보면 사이판인줄 모르겠음.....)
그치만 분위기는 짱짱!!

저희가 간날이 사이판 독립기념일 전 주여서 행사를 막 시작하더라구요. 행사장을 또 방문해줍니다.

행사장에 삼다수 물팝니다 ㅋㅋㅋㅋ 반가운 삼다수

동네 개들같은데 한국에 개들이랑 피지컬이 다릅니다....
대부분 리트리버만한 대형견들이 저렇게 돌아다니는데 사실 조금 무서웠습니다...

그리고 오는길에 사이판 조텐마트와 I LOVE SAIPAN 을 들려서 고디바 초콜릿과 마카다미아 땅콩을 구매합니다!!!
(여기저기 선물하려고 사다보니 40만치 산거같아요.....)

아 그리고 마지막날 알게된건데 매장마다 초콜릿 가격이 다 다르더라구요... 카리스빌라 사장님께서 추천해주신 마트가 있는데 mama Store 여기가 다른곳들보다 확실히 저렴했어요.
사장님도 한국분이셔서 서비스도 많이 주셨어요 그치만.. 첫날 너무 많이 사재기 하여 여기선 조금밖에 못사서 아쉬웠습니다. 코디바초콜릿, 마카다미야, 미국과자 구매하실때 한번 들러서 구경해 보세요. 아이러브사이판, 조텐마트, ABC마트보다 저렴합니다.

피에스타 리조트로 오는길에 보면 막 신축된 카지도 호텔이 있습니다.

엄청나게 럭셔리한 건물이고 외관이 완성되지않아 공사중이지만 실내 카지노는 운영중입니다.

실내에서 이렇게 사진찍으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ㅋㅋㅋ
카지노 안에는 촬영이 금지되어있고 저처럼 모자쓰신분 출입시에는 여권과 모자를 거꾸로 돌려서 쓰고 입장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사이판 1~2일차 일정은 마무리를 합니다.
3~4일차 일정은 사이판 투어를 하게 되며 다음 글에 자세하게 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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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 여행으로 떠난 사이판여행 2
태교 여행으로 떠난 사이판여행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