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뿜뿜까치네

태교 여행으로 떠난 사이판 여행 2탄

후크레선장 2018. 12. 19. 15:44
여행일정을 다시 정리 하자면
2018년 6월 29,30일 7월 1,2,3일 이었지만
29일 저녁 사이판출발 30일 새벽 도착
2일 새벽 한국출발 3일 아침 도착
실제 사이판을 즐기수 있는날은 3일 이었습니다.

사이판에 도착하여 1일차 스토리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
참고. 태교여행으로 떠난 사이판 여행 1탄

1일차 일정은 가라판 시내를 돌아다니는 스케줄이었습니다.
하루 꼬박 시내도 즐기고 피에스타리조트 수영도 즐겼습니다.

2일차 : 오늘은 마나가하섬으로!
오늘 스케줄은 마나가하 섬 투어입니다. 그전에 리조트에서 조식을 먹습니다.

조식 컨디션 꽤나 훌륭합니다. 아침조식 보고 숙소 고르시는 분들도 많은데 저는 꽤 괜찮았어요. 그치만 사이판 전체적으로 음식이 짜서 물을 안챙길수가 없었어요... 아시겠지만 물은 1박에 사진에 보이는 물병 두병 제공되며 나머지는 전부 사야 합니다.

식사후에 리조트앞 해변에서 산책을 하고 마나가하섬 가기 전 간단한 요깃거리를 사기위해 햄버거를 사서 갈준비를 합니다.
그리고 시간 맞춰 리조트로 마나가하섬 가기위해 픽업서비스가 옵니다.
※마나가하섬 입장시 1인 환경세 $5 지불해야 입장이 가능.

스노쿨링중 물고기 구경하느라 섬이랑 멀어지는 줄도 모르고 떠내려갔다가 다시 섬으로 헤엄쳐서 오느라 진땀뺐어요.
마나가하섬이서 즐길수 있는 액티비티중 저는 패러세일링을 선택하였어요.

휴대폰 들고 올라가지 말라고 했는데... 전 그냥 주머니에 넣고 올라타서 항공샷을 찍었네요!
사진보다 훨씬더 높이 올라가서 즐겼습니다.
전 스릴을 만끽하는 남자👍
와이프는 높은거 무서운거 딱 질색하는 터라 저 배위에서 제사진을 마구마구 찍어주기만 했습니다.

액티비티도 즐기고 이제 좀 여유를 찾고 섬을 한바퀴 둘러봅니다. 섬에는 전쟁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사이판이 식민지였음을 알려주는 역사적 흔적을 볼수있습니다.
마나가하섬에서 나와야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시간을 피하기 위해 조금 일찍 나오려고 했으나.... 배가 도통 오질 않아 제일 늦게 나오게되었습니다.

이렇게 픽업트럭 뒤에 타서 사이판의 경치를 즐기며 숙소로 향합니다.

저녁 스케줄은 고민고민하다가 선셋크루즈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다양한 선셋크루즈 업체가 있지만 저희는 사이판에서 핫하다는 제니 선셋크루즈를 이용하였습니다.

기타치고 노래하시는 분이 제니입니다.
노래도 잘하고 한국말도 잘하고 일본, 중국 관광객들을 위해 일본, 중국 노래도 해주는데 진행이 유재석, 강호동 급입니다.

음식은 단일 음식으로 스테이크가 나오는데 맛은 그냥 쏘쏘~
그래도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열심하 먹어줍니다.

석양을 끝으로 선셋크루즈는 막을 내립니다.
이날 저녁은 너무 피곤한 관계로 좀 쉬었다가 피에스타리조트 앞 카지노호텔에서 할줄도 모르는 카지노 즐겨주시고 일찍 숙소 들어와 캔맥한잔후 잠을 청합니다.

3일차 이야기는 사이판섬 전체 투어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