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카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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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기 좋은 진양호에 가족과 함께 고고
회사 유연근무제를 하고 나서는 종종 6시 출근 3시 퇴근 하는 날이 많아졌다. 왠지 3시에 마치면 뭔가 하루를 더 얻은 기분이 드는건 왜일까? 저번주 금요일 어김없이 6시 출근 3시 퇴근시간이 다가오는데 카톡이 와서는 와이프 : 나 드라이브 가고싶어 나 : 알겠어 가자 하고 마치자 마자 집에 도착하니 이미 까치랑 준비를 마치고 기다리고 있다. 아... 어디갈지 아직 생각 못했는데... 하며 그냥 정처없이 차를 진주 방향으로 향했다. 10분이 지났을까? 이미 까치와 와이프는 텐션이 오를대로 올라있고 조심스래 진양호를 가자고 이야기 하니 아무대나 좋으니 가자한다. 진양호에 도착해서 한적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나니 와이프가 목마르다고 카페를 가잔다. 아니나 다를까 주차장 바로앞에 카페가있다. 진양호마켓 Op..
2019.05.23 -
사천 디저트카페 '타르팩토리' 달다구리 좋아♡
와이프 임신 당시 단게 엄청 땡긴다며 정항우 마카롱을 엄청나게 먹었었는데 그것도 부족했는지 혼자서 디저트카페를 갑니다😄 최근에 1주년 기념 행사를 하던데 생긴지 얼마 안되서 갔답니다. 내부인테리어는 미친 블링블링 골드에 대리석 바닥, 대리석 테이블로 인테리어 되어있는데 넘나 탐납니다... 우리집이었으면....하고 생각해 봅니다. 타르팩토리의 준비된 타르트들도 인테리어를 닮아 무지 화려합니다. 요렇게 체리타르트와 스트로베리요거트를 주문하여 혼자서 두시간을 카페에서 보내다가 오더군요 ㅋㅋㅋㅋ 주말에는 와이프와 같이 가야겠습니다. 타르트 엄청 달콤하고 종류도 많아 고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2018.12.14 -
진주카페 '경성코페' 가봅시다
'미스터션샤인' 드라마에 빠져 한참을 허우적 거리던 무렵 미스터션샤인의 분위기가 물씬 나는 진주 '경성코페'에 갔습니다. 진주 혁신도시 부근이라 앞에 산책로와 어우러져서 분위기가 좋습니다. 1층 실내 사진이며 통유리로 밖이 훤히 보이고 밖에는 아이들이 노는모습을 엄마들이 지켜보고 있더군요. 2층엔 테이블이 두개정도 있었는데 사람들이 있어서 사진은 못찍고 3층으로 올라와 보니 룸(Room)도 있고 테이블도 넉넉하게 준비되어있습니다. 초록 커피잔 너무 이쁘지 않나요? 전체적인 분위기가 모던하며 고급스러운 디자인이라 와이프가 딱! 좋아하는 취향이더군요. 사실 커피맛은... 평범했으나 분위기에 취해 여기저기 사진을 찍으며 분위기를 만끽합니다. 진주 또는 진주에 놀러오시는 분들은 한번 들려봐도 좋을것같아요!
2018.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