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투정? 등센서? 우는아이 달래기
2018. 12. 20. 09:30ㆍ잡지식대방출
까치가 집에온지도 이제 2주가량 되어가고 생후 36일이 되었습니다. 아무것도 해준게 없는거 같은데 이렇게나 무럭무럭 잘 자라주고 있어서 기특합니다.
조리원에 있을 당시에는 아빠가 퇴근하고 6시에 도착하면 아기가 깨어있는 시간이 거의 드물정도로 잠만 잤습니다.
등센서? 이런거도 우리아이는 아닌줄 알았구요.
조리원 3주생활을 끝내고 집에와보니 아이가 점점 변합니다.
집에서는 온전히 엄마빠가 아이 전부를 캐어해야하다보니 아이가 울기만 하면 식은땀이 납니다.
출산휴가를 1주일내어 아이를 돌보는 동안 대력적인 아이의 패턴이 보이고 아이가 왜 우는지에 대하여도 점점 알아갑니다.
아이가 우는이유
1. 내 기저귀를 갈아달라!
하루 보통 15~25개 기저귀를 사용하는데 남자아이라 기저귀 가는중에도 오줌을 무지하게 갈겨댑니다.
아이가 '부륵부륵' 응가 시원하게 하셔서 기저귀를 갈아주고 아이를 안으면 다시 웁니다.
이리달래고 저리달래도 그치지 않아요... 그래서 다시 기저귀를 보니 '쉬'를 했습니다. '응가'도 조금 지렸구요... 이게 아이한테는 엄청나게 불편한가 봅니다. 그렇게 2주가까이 아이를 지켜보니 기저귀 갈아야하는 패턴이 보입니다.
아이를 안았는데 다리를 무지하게 팍딱팔딱 댑니다.
아이가 신나서 그러는줄 알았는데 기저귀 쌌으니 갈아달라는 표현같습니다.
기저귀를 갈아주면 세상 조용합니다.
2. 나에게 밥을달라!
먹고, 자고, 싸고 하는게 아이의 패턴이다보니 아이가 먹는 시간이 2~3시간 간격으로 정해져있습니다. 이때를 놓치거나 지나버리면 아기가 자다가 막 울고 난리가납니다.
부족한 아빠는 또 기저귀에 쌌는가 싶어 기저귀부터 확인하니 깔끔합니다. 그래서 아이가 자다깨서 잠투정을 하나 싶어 애를 안고 흔들흔들 돌아다닙니다. 그치만 소용없습니다. 왜일까요?
그러다 엄마가 와서 바로 맘마를 줍니다. 오잉? 세상 조용하게 잘 먹습니다. 와씨... 아직 내 스킬이 부족하구나 하며 아이가 밥먹을 타이밍을 숙지 합니다.
3. 날 안아라!
아이 맘마를 먹이고 충분히 트림을 시켜주었다면 이제 재웁니다. 한참을 버티다가 결국 눈을 감고 기절하게 되는 시점이 옵니다. 엄마아빠에겐 아이가 자는시간이 꿀맛같은 휴식시간이죠. 휴식을 하려고 아이를 조심히... 진짜 조심히 침대에 눕힙니다...
'으아아아아앙' 웁니다...😭 어쩔수 없이 아이를 다시 품에 안으면 울음을 뚝! 그칩니다. 그런모습을 본 부모로써는 아이가 엄마빠 품을 떠나면 많이 두려워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4. 아이의 불안한 마음 달래기
아이를 품에 안고 재울때면 항상 엄마빠 가슴에 엎드려서 쪼그린채 잠이 듭니다. 자세가 영 불편할꺼같지만 아이에겐 엄마 뱃속부터 해오던 자세라 편안함을 준다고 하더군요 그러다 아이가 잠이들면 아이를 침대에 눕히고 잘자는가 싶다가 갑자기 웁니다. 너무 울어서 한번은 역류방지쿠션(로토토) 에 엎드린채로 두어봤습니다.
저렇게 세시간을 잡니다... 혹시나 엎드려 자는게 아이에게 안좋은지 병원진료때 선생님께 여쭤보니 24시간 자도 괜찮다고 하십니다.
※ 하지만 목을 못가누는 아이의 경우 엎드려 자다가 위험한 상황이 생기니 아이를 수시로 관찰 가능하다면 엎드려 재워도 좋다고 하십니다.
저희 아이가 조금 빠르게 목이 힘을 주고 버티는데 엎드려 자면서 고개를 요리조리 돌려가며 잘 자더라구요 그치만 엄마빠의 관찰이 되어야 합니다!
5. 뭔가 허전해요
밥먹을 시간이 아닌대도 갑자기 잘자다가 뭔가에 깜짝놀라 깨더니 울기시작합니다. 보통은 토닥토닥 몇번이면 금방 잠이 들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도 있죠. 그때 활용하는게 공갈젖꼭지!
공갈젖꼭지 많이 물리면 아이 턱이 나온다는둥, 아이에게 안좋다는둥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저도, 와이프도 모두 공갈젖꼭지물며 커왔습니다. 우리아이라고 다르지 않습니다.
공갈을 몇시간 내내 물리는건 아니지만 잠이 가득한데 안자고 잠투정을 한다면 공갈젖꼭지를 물립니다.
세상 잘잡니다. 이로써 엄마아빠의 휴식시간이 +30분 추가되었습니다.
6. 엄마빠 아파요
새벽에 주로 일어나는데 아이가 성장통과 배앓이를 하여 새벽내내 끙끙 대고 푹 잠을 못잡니다.
배앓이의 경우 아이의 장기 기능이 100% 이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며 젖병으로 먹을때 공기가 많이 들어가거나, 분유가 소화가 잘 되지않을 경우 아이가 매우 불편해 합니다.
생후 100일이 되면 자연스래 치유된다하지만 그전에 아이를 위해 배앓이방지 젖병이나 소화가 잘되는 분유로 바꾸는것도 방법입니다.
성장통의 경우 아이가 한창 크는 시기이기 때문에 아이가 많이 아파합니다. 그때는 안아서 달래주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7. 백색소음
아이에게는 적당한 소음이 아이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아이가 집중을 할수있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소음 수준이 아닌 일정한 패턴이 반복되는 적당한 소음을 좋아하는데 저희는 청소기소리로 효과를 보았습니다. 폰으로 어플 다운받아서 사용하였는데 전 '아기재우기'라는 어플을 받아서 사용했습니다.
아이가 운다면 위에 말씀드린대로 아이가 어떤게 불편한지, 배가고픈지 확인하여 잘 달래어 주는 부모가 되세요.
이상 아기수면꿀팁 이었습니다.
조리원에 있을 당시에는 아빠가 퇴근하고 6시에 도착하면 아기가 깨어있는 시간이 거의 드물정도로 잠만 잤습니다.
등센서? 이런거도 우리아이는 아닌줄 알았구요.
조리원 3주생활을 끝내고 집에와보니 아이가 점점 변합니다.
집에서는 온전히 엄마빠가 아이 전부를 캐어해야하다보니 아이가 울기만 하면 식은땀이 납니다.
출산휴가를 1주일내어 아이를 돌보는 동안 대력적인 아이의 패턴이 보이고 아이가 왜 우는지에 대하여도 점점 알아갑니다.
아이가 우는이유
1. 내 기저귀를 갈아달라!
하루 보통 15~25개 기저귀를 사용하는데 남자아이라 기저귀 가는중에도 오줌을 무지하게 갈겨댑니다.
아이가 '부륵부륵' 응가 시원하게 하셔서 기저귀를 갈아주고 아이를 안으면 다시 웁니다.
이리달래고 저리달래도 그치지 않아요... 그래서 다시 기저귀를 보니 '쉬'를 했습니다. '응가'도 조금 지렸구요... 이게 아이한테는 엄청나게 불편한가 봅니다. 그렇게 2주가까이 아이를 지켜보니 기저귀 갈아야하는 패턴이 보입니다.
아이를 안았는데 다리를 무지하게 팍딱팔딱 댑니다.
아이가 신나서 그러는줄 알았는데 기저귀 쌌으니 갈아달라는 표현같습니다.
기저귀를 갈아주면 세상 조용합니다.
2. 나에게 밥을달라!
먹고, 자고, 싸고 하는게 아이의 패턴이다보니 아이가 먹는 시간이 2~3시간 간격으로 정해져있습니다. 이때를 놓치거나 지나버리면 아기가 자다가 막 울고 난리가납니다.
부족한 아빠는 또 기저귀에 쌌는가 싶어 기저귀부터 확인하니 깔끔합니다. 그래서 아이가 자다깨서 잠투정을 하나 싶어 애를 안고 흔들흔들 돌아다닙니다. 그치만 소용없습니다. 왜일까요?
그러다 엄마가 와서 바로 맘마를 줍니다. 오잉? 세상 조용하게 잘 먹습니다. 와씨... 아직 내 스킬이 부족하구나 하며 아이가 밥먹을 타이밍을 숙지 합니다.
3. 날 안아라!
아이 맘마를 먹이고 충분히 트림을 시켜주었다면 이제 재웁니다. 한참을 버티다가 결국 눈을 감고 기절하게 되는 시점이 옵니다. 엄마아빠에겐 아이가 자는시간이 꿀맛같은 휴식시간이죠. 휴식을 하려고 아이를 조심히... 진짜 조심히 침대에 눕힙니다...
'으아아아아앙' 웁니다...😭 어쩔수 없이 아이를 다시 품에 안으면 울음을 뚝! 그칩니다. 그런모습을 본 부모로써는 아이가 엄마빠 품을 떠나면 많이 두려워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4. 아이의 불안한 마음 달래기
아이를 품에 안고 재울때면 항상 엄마빠 가슴에 엎드려서 쪼그린채 잠이 듭니다. 자세가 영 불편할꺼같지만 아이에겐 엄마 뱃속부터 해오던 자세라 편안함을 준다고 하더군요 그러다 아이가 잠이들면 아이를 침대에 눕히고 잘자는가 싶다가 갑자기 웁니다. 너무 울어서 한번은 역류방지쿠션(로토토) 에 엎드린채로 두어봤습니다.
저렇게 세시간을 잡니다... 혹시나 엎드려 자는게 아이에게 안좋은지 병원진료때 선생님께 여쭤보니 24시간 자도 괜찮다고 하십니다.
※ 하지만 목을 못가누는 아이의 경우 엎드려 자다가 위험한 상황이 생기니 아이를 수시로 관찰 가능하다면 엎드려 재워도 좋다고 하십니다.
저희 아이가 조금 빠르게 목이 힘을 주고 버티는데 엎드려 자면서 고개를 요리조리 돌려가며 잘 자더라구요 그치만 엄마빠의 관찰이 되어야 합니다!
5. 뭔가 허전해요
밥먹을 시간이 아닌대도 갑자기 잘자다가 뭔가에 깜짝놀라 깨더니 울기시작합니다. 보통은 토닥토닥 몇번이면 금방 잠이 들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도 있죠. 그때 활용하는게 공갈젖꼭지!
공갈젖꼭지 많이 물리면 아이 턱이 나온다는둥, 아이에게 안좋다는둥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저도, 와이프도 모두 공갈젖꼭지물며 커왔습니다. 우리아이라고 다르지 않습니다.
공갈을 몇시간 내내 물리는건 아니지만 잠이 가득한데 안자고 잠투정을 한다면 공갈젖꼭지를 물립니다.
세상 잘잡니다. 이로써 엄마아빠의 휴식시간이 +30분 추가되었습니다.
6. 엄마빠 아파요
새벽에 주로 일어나는데 아이가 성장통과 배앓이를 하여 새벽내내 끙끙 대고 푹 잠을 못잡니다.
배앓이의 경우 아이의 장기 기능이 100% 이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며 젖병으로 먹을때 공기가 많이 들어가거나, 분유가 소화가 잘 되지않을 경우 아이가 매우 불편해 합니다.
생후 100일이 되면 자연스래 치유된다하지만 그전에 아이를 위해 배앓이방지 젖병이나 소화가 잘되는 분유로 바꾸는것도 방법입니다.
성장통의 경우 아이가 한창 크는 시기이기 때문에 아이가 많이 아파합니다. 그때는 안아서 달래주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7. 백색소음
아이에게는 적당한 소음이 아이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아이가 집중을 할수있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소음 수준이 아닌 일정한 패턴이 반복되는 적당한 소음을 좋아하는데 저희는 청소기소리로 효과를 보았습니다. 폰으로 어플 다운받아서 사용하였는데 전 '아기재우기'라는 어플을 받아서 사용했습니다.
아이가 운다면 위에 말씀드린대로 아이가 어떤게 불편한지, 배가고픈지 확인하여 잘 달래어 주는 부모가 되세요.
이상 아기수면꿀팁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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