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하루(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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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이 땡기는날 '맛있는 보쌈 레시피'
평일에 족발이 먹고싶어서 메뉴를 보다보니 갈등이 생겼습니다. 족발 vs 보쌈 그치만 족발에 막국수가 더 땡기는 밤이라 족발을 선택했어요. 정말 맛있게 먹었지만 보쌈 생각을 여전히 떨쳐버릴수가 없어서 주말에 보쌈수육용 고기를 사러갔습니다. 그럼 보쌈 맛있게 삶는법 알려 드리겠습니다. 보쌈 재료 수육용 고기(껍데기있는부위) 700g 사과 1개, 양파 0.5개, 대파 한단, 월계수 잎 4~6장, 통마늘 5~10개, 된장 두스푼, 후추 조금(큰구멍 두번 톡톡), 커피 2스푼(베스킨숟가락), 소주(맛술) (소주잔 두잔가득), 매실액기스 (소주잔 두잔가득) 이렇게 큰 냄비에 재료를 넣어줍니다. ※고기 넣기전에 해동 충분히 시켜 주시고 해동이 충분히 된 고기는 키친타올로 고기 핏불을 제거하고 삶아줍니다. 저는 양파와..
2018.12.31 -
꿈과 희망의 나라 '에버랜드' 꼬우!
2017년이죠? 놀해도 어김없이 눈치싸움이 시작됩니다. 12월25일 크리스마스!! 어딜가야하나... 데이트장소를 잘못선택했다가는 엄청난 인파속에 묻혀 크리스마스의 악몽이 되겠죠? 저희는 심사숙고 끝에 '에버랜드'로 선택했습니다. 사실 왔다갔다 시간이 많이 소요되지만 그래도 1년에 하루뿐인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기위해 갑니다! 새벽같이 준비하여 출발합니다. 에버랜드 개장시간 월~목,일요일 : 10:00 ~ 20:00 금,토요일 : 10:00 ~ 21:00 크리스마스 이날은 특별히 연장근무하여 22시까지 운영하였습니다. 입구에서 요렇게 사진 몇장 찍어주고 사파리로 향합니다. 정해진 시간별로 사파리 투어버스가 운행되어지기때문에 투어버스를 타고 구경을 합니다. 그러나 놀이동산이 그렇듯 줄서고, 투어하고 나오면 시간..
2018.12.15 -
진주카페 '경성코페' 가봅시다
'미스터션샤인' 드라마에 빠져 한참을 허우적 거리던 무렵 미스터션샤인의 분위기가 물씬 나는 진주 '경성코페'에 갔습니다. 진주 혁신도시 부근이라 앞에 산책로와 어우러져서 분위기가 좋습니다. 1층 실내 사진이며 통유리로 밖이 훤히 보이고 밖에는 아이들이 노는모습을 엄마들이 지켜보고 있더군요. 2층엔 테이블이 두개정도 있었는데 사람들이 있어서 사진은 못찍고 3층으로 올라와 보니 룸(Room)도 있고 테이블도 넉넉하게 준비되어있습니다. 초록 커피잔 너무 이쁘지 않나요? 전체적인 분위기가 모던하며 고급스러운 디자인이라 와이프가 딱! 좋아하는 취향이더군요. 사실 커피맛은... 평범했으나 분위기에 취해 여기저기 사진을 찍으며 분위기를 만끽합니다. 진주 또는 진주에 놀러오시는 분들은 한번 들려봐도 좋을것같아요!
2018.12.14 -
진주맛집 '안의갈비탕' 아시나요?
와이프가 임신했을 당시 갑자게 찾아온 '먹덧' 때문에 한창 맛집을 찾아 헤매는중 인스타에서 갈비찜 사진이 올라와서 검색하였더니 진주성 부근에 위치한 '안의갈비탕' 집을 발견하고 곧장 찾아갔습니다. 좁은 골목에 위치해있는터라 주차공간도 부족하고 시설도 엄청 낡은건물이었지만 대단한 맛집포스가 좔좔 흐릅니다. 꽤 오래된 전통과 노하우를 가지고 60년? 가까이 장사해오셨다고 하시는데 가게를 들어가니 홀 테이블 몇개와 좌식 테이블이 반겨줍니다. 메뉴판을 보니 가격이 저렴하진 않습니다!! 아마도 소갈비찜이다 보니 금액대는 조금 있습니다. 2인 주문시 '소'자 시키면 적당합니다. 밑반찬과 갈비찜이 등장하였습니다. 갈비찜은 맵싹한 냄새와 달콤한 냄새가 솔솔 납니다. 국은 갈비탕으로 주시는데 글쎄요... 조미료맛이 너무..
2018.12.13 -
11월15일 드디어 탄생!!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11월 15일 사랑스런 아들이 드디어 엄마뱃속에서 나왔습니다. 사천생활 2년이 되어가고 사천에는 번듯한 출산병원이 없어 진주로 병원을 오게되었습니다. 요건 시아버지가 며느리를 위한 꽃다발 요건 회사 실장,팀장님께서 보내주신 화분과 과일바구니입니다. 정말 많은 축하를 받아 어찌나 감사하던지... 그리고 요즘엔 화분이 조리원실에 반입이 안된다네요... 아가들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고하니 퇴원후 남편이 제대로 축하 해주어야겠어요! 우리 와이프 어찌나 고생을 많이했는지... 엄마는 정말 대단하다는걸 새삼 느꼈습니다. 사랑하는 와이프와 이세상에 태어난 '까치' 세식구 앞으로 더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 정말 기대가 많이 되네요! 우리가족 사랑해♡
2018.11.18 -
진양호 공원을 가다
가을 단풍이 어느덧 끝자락을 보이며 와이프 출산도 이제 끝이 보이네요😉 주말 한적한 공원을 산책하기위해 '진양호' 공원을 방문했습니다. 이 날은 날씨까지 가을임을 보여주듯 높고 파란하늘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처음 가보는 곳이라 헤매다가 처음 들린곳은 바로 '진양호 동물원' 사실 경남권이 동물원이 잘 없죠? 작은 농장들이나 부산 초읍에 삼정더파크 (구.어린이대공원)가 있으나 산책하며 구경하고 놀기엔 입장료가 조금 비쌉니다. 진양호 동물원은 입장료가 성인 1,000원 이며 미취학 아동은 무료였어요. 하절기, 동절기로 나뉘어 운영되며 동절기엔 한시간 일찍 문을 닫습니다. 입장권에도 있듯 동물원에 호랑이도 있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산책하며 구경하기에 딱좋은 코스로 구성되어있어요. 그리고 동물원에 반가운 새식구가..
2018.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