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나는 육아템 폼포라웨건 리뷰

2019. 10. 14. 13:44깨알솔직리뷰

정말 오랜만에 글쓰는거 같아요.
처음 블로그 개설하고나서는 엄청 자주 글 썼는데 점점 귀찮아지고 바쁘고 하다보니 안써지더라구요.

오늘은 탐나는 육아템중 하나!
바로 폼포라웨건에 대해서 작성 해볼까합니다.

우선 많이들 고민들 하십니다.
웨건 필요할까?
유모차 보다 괜찮을까?

우선 저희애는 말씀드리면 유모차를 안탑니다!
오래 타지도 못해요...
조금만 지나면 으앙~!!!
무조건 안아줘야 합니다...ㅜㅜ

그런데도 웨건을 구매하게 된 계기는?
우선 애기가 엄마 아빠 껌딱지에요.
밖에서는 고목나무 매미 마냥 매달려서 안떨어져요.

백화점에서 쇼핑 할때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와이프가 안고있다 와이프 맘에드는 옷있으면
애기는 제가 안고 와이프 옷갈아입고 그리고 반대로
제가 안고있다 옷 좀 볼려면 아기띠 또 풀어서 와이프한테 주고 이런걸 반복하고 반복하고 하다보면 쇼핑은 얼마 안했는데 벌써 지쳐요...

그러다 드는 생각이 엄마나 아빠가 유모차를 타면 애기가 가만 있겠다 싶은거에요.

그래서 아빠인 제가 탈순 없으니 와이프와 애가 같이 탈수있는 웨건을 구매하자는 생각이었어요.

진주에 모 아기용품점에서 구매하였구요.
제품은 일요일 예약하고 수요일날 바로 픽업했습니다.

웨건 색상은 멜란지 옐로우로 선택했어요.
기본적으로 진저핑크, 블랙, 그레이, 멜란지 옐로우가 있는데 올블랙으로 하고 싶었으나 올블랙 제고가 없어서 3주 기다려야한다는 말에 옐로우로 선택하였습니다.

추가로 그레이컬러를 이벤트로 받아서 총 두가지 색상으로 사용이 가능해요.

제가 구매했을때엔 후기작성시 방풍커버까지 추가로 받을수 있어서 후기까지 야무지게 작성하고 방풍커버까지 받았습니다.

차는 쏘렌토 차량인데 웨건을 싣고 보니 가득 차는 느낌을 받았어요.

후기에서 본결과 준준형차에도 바퀴 분해시 들어간다고 되어있었습니다.

찻 목적은 아이가 웨건에 잘 적응하도록 웨건에 장난감을 다 집어 넣고 탔는데 아니나 다를까 잘 안타요...

일어설려고 하고 엄마 아빠한테 안길려고 해요...
첫날은 아울렛 매장에서 적응기를 가지고 주말을 이용해서 근처 수목원에 갔습니다.

사진처럼 엄마와 같이 타니 얌전하게 잘있고 불안해하지 않았아요.

불안한건 아빠의 다리와 팔.... ㅋㅋㅋ
수목원 코스가 아주 긴데 한시간도 안되서 휴식하러 돗자리를 펴고 쉬었어요...

요건 엄마와 아기가 쉬는모습.

개인적인 평을 말씀드리자면

폼포라 웨건이랑 가장 흡사한 타사제품이 킨즈 웨건 클래식입니다.
모양은 거의 동일하게 생겼으나 크기는 킨즈웨건이 더 큰걸로 알고있어요.

핸들링은 폼포라 웨건이 조금더 뛰어납니다.
하지만 아이가 무겁지 않기때문에 핸들링이 힘들거나 하지 않을것 같아요.
와이프랑 아기가 같이탄 폼포라 웨건을 끌때 묵직하기는 하나 핸들링이 안되거나 하진 않았어요.

가격은 대략 10~15만정도 차이 났던거 같은데...
가성비를 놓고 보면 킨즈웨건이 괜찮을것 같아요.

하지만 웨건의 품격을 느끼고 싶다면 폼포라 웨건을 추천 드립니다.

이상 내돈주고 사서 쓰는 리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