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오션뷰호텔 강릉세인트존스호텔

2018. 11. 18. 19:36깨알솔직리뷰

경기도 단체펜션을 포스팅했던 그다음날
강원도에 터를잡고 신혼을 즐기는
와이프 친구부부가 있어서
그 친구네 부부를 보기위해
강원도로 고고씽 했습니다.

장소는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

외관은 큰 유람선의 형상을 닮아있었어요.
동해 바다 한가운데에서 호텔을 바라보면
바다위에 배가 떠있는 느낌이겠구나 생각했어요.

호텔근처에는 아무것도 없어요...
세인트존스 근처에 가면 씨마크호텔이 있어요.
씨마크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 ㅎㅎ

체크인전 인피니티풀장에 있는 브런치를 먹으러 갔습니다.
HINO`S RECIPE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아무도 없었어요 ㅋㅋㅋ
주문한 메뉴는
잉글리쉬 브런치, 오징어 먹물 성게알 리조또, 베이컨 까르보나라
이렇게 시켰어요.

먹물리조또, 까르보나라는 넘나 맛났어요!!
잉글리쉬 브런치는 그냥 특별하진 않았으나
진짜 리조또랑 까르보나라는 꾸덕꾸덕 하니 정통 이태리식이 아니었나 싶어요 ㅎㅎ
(이태리에서 까르보나라를 먹어보지 않았음돠...)

식사 후 인피니티풀 구경하고 와이프는 친구와 바로 입장!
동해바다 뷰가 정말 멋집니다.
크~~
수영을 하고 배가 고파질무렵 강릉 시내로 나갑니다.
저녁메뉴는 소고기로 갑니다.
강릉 시내 '투뿔우삼'

투뿔 등차삼합 스페셜로 4인 시켰습니다.
벌써부터 침이 고입니다.

한우등심, 차돌박이, 키조개관자, 표고버섯
요렇게 사합으로 드시면 진짜 술이 술술 들어가더군요.
진짜 맛나요! 왜 부산엔 이런집이 없을까요?
강릉 가시면 추천드립니다.
2차로 간곳은 청담이상으로 고고!

모듬튀김 세트와 냉짬뽕?
냉짬뽕은 정말이지 제 스퇄이더라구요 ㅋㅋㅋ
맛있었어요!
강릉에서 술을 다먹다니...ㅎㅎ
그렇게 찐하게 한잔후 호텔로 가서 숙면을 취하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조식을 먹으러 갑니다.

조식 컨디션 넘나 깔끔합니다.
오랜만에 호텔조식이라 또 허겁지겁 먹어댓습니다ㅎㅎ

평일 인피니티풀 운영은 1,2부로 나뉩니다.
1실 당 2인이 사용 가능하며,
저는 수영을 안해서 와이프가 입실당일 2부, 퇴실당일 1부 이렇게 2회 이용했어요.
와이프는 친구와 사진찍느라 한참을 있더군요ㅎㅎ
무튼 인피니티풀에서 연예인들 초청하여 저녁에 파티도 하더라구요!!
꼭 한번 가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