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띠 추천 '베베핏' 좋아요!

아직 아이가 100일이 되지않아 외출이 제한적이라 집에만 생활하다 설명절 때문에 어쩔수 없이 부산을 가야하기에!
아기띠 하나 장만하였습니다.

기존에 집에서 아기 재우는 용으로 '호로로아기띠' 를 사용했어요.
그치만 호로로 아기띠는 사이즈가 S,M.L,XL 이런식으로 되어있어서... 남편인 저는 착용을 할수가 없습니다 ㅜㅜ

그래서 이번에 아기띠를 찾다가 후보 두가지중 하나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에르고360 vs 베베핏
이것저것 비교해보고 블로그 글도 많이 찾아보고 후기들도 많이 찾아보았습니다.

에르고360의 경우 국민아기띠 라고 하죠? 많이들 사용하시더라구요. 그만큼 인정받고있는 제품이 아닌가 싶어요.

베베핏 아기띠는 우선 인지도가 많은 제품은 아닌거 같아요 하지만 저희부부가 보기엔 디자인도 기능 활용도 면에서 베베핏이 좀더 끌렸던거 같아요.
그래서 베베핏으로 초이스!

언제나 그렇듯 새상품 개봉은 항상 두근두근합니다.

아기띠가 띠용 하고 나오며 베베핏 적힌 부분은 아이 머리받침대 역할을 하는 부분입니다. 보기만 해고 튼튼해보이고 깔끔해 보입니다.

아기띠 사용에 있어 많이들 고민하시는 아기 고관절 부분에서도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설계되었다고 당당히 표시되어있습니다.

이건 침받이 입니다. 저희 아이도 이제 침을 수도꼭지 틀어놓은듯 줄줄 흘립니다.
침받이 필수입니다!!

힙시트 기능까지 되어있는 All in One 제품이라 어깨부담 또는 허리부담을 조금 도와줄수있는 기능이라 엄청 좋습니다.

보통 백화점을 돌아다녀도 엄마빠가 아기띠를 착용하고 한두시간은 걸어다니잖아요.
엄마들은 출산, 육아로 인해 뼈도 많이 약해진 상태인데 힙시트 기능 으로 인해 엄마빠의 부담을 조금더 덜어주는 부분은 아주 칭찬합니다.

다른 제품들 처럼 힙시트가 엄청 큰 놈이 아니라 아기띠 들고다닐때도 간편하고 편리합니다.

일단 착용샷 이구요.
아이가 안겨있는데 엄청 편해 보입니다.
안정감 또한 있어요.

히드레스트 부분도 높아 조절 가능하고
아기와 아빠 밀착 정도도 스트랩으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힙시트를 올리면 '딸깍'소리와 함께 아기가 힙시트이 얹혀지는데 아빠의 어깨 부담을 덜어줍니다.

가운데 보이는 버튼을 풀면 앞보기 할때 아기 M자 다리 모양에 맞게 앞으로 접혀집니다.
아직 앞보기 시점이 아니라 해보진 못했어요.

아기가 좌우로 고개를 돌리면 어깨끈에 입이 닿이는데 그걸 막 빨더라구요 ㅎㅎ 침이 한바가지 나오면서 저 큰 침받이가 다 젖습니다.

아빠 가슴이 아기 얼굴 닿이는 부분에도 받침을 하나 해야겠네요 ㅎㅎ
앞보기 시에는 머리받침대 부분에 침받이를 씌우시면 됩니다.

많은걸 써보지 않아 사실 정확한 비교가 되긴 힘들지만 사용자 입장에서 봤을때 베베핏 아기띠 정말 괜찮은 상품인것 같아요.

베베핏 평점은?!
실용성 4.5 / 5
가격 3.5 / 5
디자인 4.5 / 5
착용감 5 / 5

※ 실제 제돈주고 구매한 리뷰이며 베베핏 착용기가 많이 없어서 올리는 리뷰입니다. 아기용이라 꼼꼼하게 따져봐야할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닌데 사용기 아주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