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하루

진주맛집 '안의갈비탕' 아시나요?

후크레선장 2018. 12. 13. 14:08
와이프가 임신했을 당시 갑자게 찾아온 '먹덧' 때문에 한창 맛집을 찾아 헤매는중 인스타에서 갈비찜 사진이 올라와서 검색하였더니 진주성 부근에 위치한 '안의갈비탕' 집을 발견하고 곧장 찾아갔습니다.

좁은 골목에 위치해있는터라 주차공간도 부족하고 시설도 엄청 낡은건물이었지만 대단한 맛집포스가 좔좔 흐릅니다.

꽤 오래된 전통과 노하우를 가지고 60년? 가까이 장사해오셨다고 하시는데 가게를 들어가니 홀 테이블 몇개와 좌식 테이블이 반겨줍니다.

메뉴판을 보니 가격이 저렴하진 않습니다!!
아마도 소갈비찜이다 보니 금액대는 조금 있습니다.
2인 주문시 '소'자 시키면 적당합니다.

밑반찬과 갈비찜이 등장하였습니다.
갈비찜은 맵싹한 냄새와 달콤한 냄새가 솔솔 납니다.
국은 갈비탕으로 주시는데 글쎄요... 조미료맛이 너무 많이 납니다....😅😅

맛평가를 하자면 우선 고기가 너무 부드럽고 양념 또한 매콤한 맛이 나서 맛있습니다.
고기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자주 찾게 될 것 같습니다.

진주맛집 '안의갈비탕' 겨울에 가면 더 맛있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