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하루

진양호 공원을 가다

후크레선장 2018. 11. 12. 09:34
가을 단풍이 어느덧 끝자락을 보이며
와이프 출산도 이제 끝이 보이네요😉
주말 한적한 공원을 산책하기위해
'진양호' 공원을 방문했습니다.

이 날은 날씨까지 가을임을 보여주듯
높고 파란하늘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처음 가보는 곳이라 헤매다가 처음 들린곳은
바로 '진양호 동물원'
사실 경남권이 동물원이 잘 없죠?
작은 농장들이나
부산 초읍에 삼정더파크 (구.어린이대공원)가 있으나
산책하며 구경하고 놀기엔 입장료가 조금 비쌉니다.

진양호 동물원은 입장료가 성인 1,000원 이며
미취학 아동은 무료였어요.

하절기, 동절기로 나뉘어 운영되며
동절기엔 한시간 일찍 문을 닫습니다.

입장권에도 있듯
동물원에 호랑이도 있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산책하며 구경하기에 딱좋은 코스로 구성되어있어요.
그리고 동물원에 반가운 새식구가 있었습니다.

바로 원숭이 새끼가 얼마전에 나왔나봐요!
어찌나 귀엽던지
어미가 아기원숭이 다칠까봐
저렇게 품에 안고 돌보더군요 ㅋㅋㅋ

한시간 가량 산책하면 동물원 코스는 끝이납니다.
동물원 아래에 가면 작은 놀이동산도 있습니다.

놀이동산은 와이프가 임신중인 관계로 입장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곧 애가 나오면 같이 갈 예정이랍니다.

진주시에서 운영하는곳이라 입장료도 저렴하고
주차걱정도 없어서 좋네요.

겨울의 진양호 공원은 어떨지 또 와야겠어요.

그럼 씨유~